신차급 변화를 달성한 ‘더 뉴 그랜저’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현대자동차는 4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 날 계약대수가 17,294대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5,973대를 무려 1,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실제로 더 뉴 그랜저는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를 의식하지 않고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이라는 현대자동차만의 보석모양 패턴을 사용해 헤드램프와 그릴을 통합시켜 독창적이면서도 강력한 전면 디자인으로 그랜저만의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현대차가 출시한 많은 차 중에 올해 최고의 화제작은 쏘나타입니다. 그리고 간판모델도 쏘나타죠.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기함은 그랜저입니다. 옛날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에요. 2019년도 다 끝나가는 10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미리 보고 왔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에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제대로 된 유출사진이 인터넷에 떠버렸죠? ;;; 내부 직원들은 이렇게 사진 뜬 줄도 모르고 주말을 온통 출시 전 배포할 랜더링 사진 작업에 힘쓰고 있었더래요. 그래서 현대차 내부적으로도 엄청 비상이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남양연구소에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프리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엔 현대기아 디자인 센터장인 이상엽 전무 그리고 이번 더 뉴 그랜저를 맡았던 김성노 책임 디자이너, 장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