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스피디움을 내달린 영상시승기로 만나보시죠 색깔 먼저 볼까요? 이외에도 색깔이 더 있는데 찍은 게 없네요. 외관은 일반 아반떼와 비교했을 때 여러 요소를 더했는데 다른 N카들처럼 무광 검정색과 빨간색 디자인 요소들을 더했습니다. 다만 라바 오렌지와 파이어리 레드는 범퍼와 사이드스탭 밑 색깔이 빨간색이 아닌, 쥐색입니다. 그레이 계통 색깔들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얼마 전 N씨티에서 찍어온 N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 전시차 사진과 섞어서 보여드릴게요. 순정과 다르게 사이드 미러캡과 리어스포일러 그리고 휠과 브레이크 시스템, 머플러팁이 모두 N퍼포먼스 파츠에요. 위에 카본 사이드미러캡과 리어 카본 스포일러는 옵션입니다. 순정일 때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포일러도 순정일 때는 아래처럼 생겼어요. 블랙 하이그..

아래 글로도 써놨지만 영상으로 보시면 한 번에 이해가 되실 거에요. #현대아반떼N 을 #N시티서울 에 가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3272만원부터 시작해요. #코나N 에 이어 꽤 낮은 가격입니다. 갖고 있는 스펙을 생각하면 말이죠. 촬영한 전시차 칼라는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인데 잘 어울려요. 코나N도 그랬지만 이색깔의 N카들은 다 괜찮은 듯. 기본은 280마력 내는 2L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여기에 190만원짜리 N DCT 패키지를 넣으면 N 전용 8단 습식 DCT(N DCT 특화 로직 : N 파워 쉬프트(NPS), N 그린 쉬프트(NG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포함), 패들 쉬프트, 스마트키 원격시동를 갖게 됩니다. 수동변속긴 이렇게 생겼어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거대한 카본..

제네시스 하남에서 G70특별전시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여태까지 GV80, G80 모두 특별전시를 했었죠? 이번엔 가장 현란했습니다. 가장 큰 전시공간에 네온 사인을 활용해 차를 보여줬는데 제네시스가 밀고 있는 두 가닥 줄을 드러내기 위해 선택한 방법같은데 재밌었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아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딱 봐도 두 줄. 사실 차를 타보고 나서 운전한 소감을 적어야 풀어놓을 게 많겠는데 오늘은 차를 못탔어요. 예정대로는 지난 주에 G70을 탔어야 하는데 사정상 밀렸어요. ㅎ 얼른 시승기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기본형 계기판입니다. 보통 시승차는 최고트림에 풀옵션인 경우가 많아서 일반 계기판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담아봤습니다. 영상..

스팅어를 시승하던 날 새벽, 제네시스 G80 2.5T를 시승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엔 볼보 S90 B5를 시승했죠. 제네시스는 똑같은 파워트레인을 쓰는 한 집안 다른 식구고 볼보는 많이 비교 하는 경쟁차종이죠. G80을 타며 2.5 터보엔진은 처음 경험했는데 되게 좋더라고요. 4개월여 전에 탔던 3.5T보다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V6 트윈터보 3.5 대배기량 엔진이 갖는 묵직하고 강력하게 쏘아나가는 느낌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2.5터보 엔진의 성능이 출중해 딱히 이 이상 배기량이 뭐가 필요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2.5T라면 좀 더 다이내믹하고 가볍게 팡팡 튀어나갈 줄 알았는데 예상보단 덜해요. 어디까지나 G80은 2.5T든, 3.5T든 준대형 세단의 여유로운 움직임을 보입니다. 어쩌다보니 ..

마세라티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은 전세계에서 30대만 파는 한정판입니다. 그 중 절반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죠. 2년 전 기블리 네리시모 에디션은 국내에 20대 들어왔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무려 450대나 만들었습니다. 희소성만 놓고 보면 리벨레 에디션이 더 높아요. 이참에 네리시모 에디션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2018/08/04 - [세단] - 깔수록 재밌는 마세라티 기블리 네리시모 사족이지만 보름 전엔 노빌레 에디션이라고 또 내놨어요. 르반뗴와 콰트로포르테가 대상인데 이번엔 우리나라엔 40대 한정입니다. 북미에는 르반떼 노빌레 50대, 콰트로포르테 노빌레 50대씩 판다는 걸 보면 이게 아마 나라별로 주문 받아서 파는 모양입니다.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은 그란스포트 트림을 갖다가 차체 곳곳을 까맣고 빨갛게 만들었..

7세대 아반떼(CN7)를 시승했습니다. 쏘나타와 함께 현대차하면 무조건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차 인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죠. 이번엔 독특하게 단점부터 얘기해볼게요.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서는 아닙니다. 그저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생각에 ㅋ. 단점 - 원가절감. AD와 비교해 많이 개선된 건 사실이지만 다루고 익히다보니 보이지 않는 부분은 꽤 많이 아꼈구나라는 생각이 듦. 일례로 문을 닫을 때 텅텅 빈소리가 나는데 안이 얼마나 비었을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단지 추측이 아니라 달려보면 도어와 유리에서 꽤 풍절음도 들어옴. 참, 유리도 얇음. 많이… - 타이어. 순정으로 끼우고 있는 키너지GT는 내내 아쉬움. 소리 심하고 쉽게 무너져 그립 안 나옴. 좋은 하드웨어를 망치는 요소. - 눈에 잘 들어오지..

G80을 시승한지도 한참 됐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영상촬영과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길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글 쓰는 게 주된 일이었는데 어쩌다 주인과 손님이 바뀐 요즘입니다. 각설하고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인 G80(RG3)은 3세대 모델입니다. 아무리 SUV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요즘 자동차 시장이지만 고급차의 형태는 문짝 네 개 달리고 짐 공간이 완전히 나뉜 세단입니다. 그 중에서도 준대형, 대형세단. 하지만 G80이 속한 E세그먼트는 E-클래스, 5시리즈, A6가 버티고 있는 철옹성이에요. 뚫고 들어가기가 아주 힘들죠. 그럼에도 온전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 싶어하는 제네시스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수익성을 떠나 GV80보다 G80이 더 중요할 거에요. 제네시스라는 브랜드 이전에 제..

글 시작에 앞서 A4 40 TFSI 프리미엄을 시승했던 때는 지난해 12월로 당시에는 프리미엄(5000만3000원)과 컴포트(4705만8000원) 트림을 판매했다(개소세 인하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겉에서 봤을 때 18인치 5스포크 휠과 S라인 앞 범퍼가 들어갔다. 안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포츠 가죽시트, 앰비언트라이트, 열선 스티어링휠을 갖췄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4790만원짜리 단일 트림만 판매한다. 그런 까닭에 내용 중 사진과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밝힌다. 지난 해 11월 국내에 판매를 재개한 A4는 2016년에 공개한 9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2019년형 모델이다. 현재 유럽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된 만큼 현재 우리나..

아우디의 기함인 A8이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트림은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한가지에요. 올해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신형 A8은 최근에 보여드렸던 A5, 그리고 아직 시승기를 작성하지 못한 A4와 같은 플랫폼, MLB를 사용합니다. 이 플랫폼은 세로배치 엔진에 앞바퀴 또는 네바퀴 굴림방식 드라이브 트레인을 얹는 중대형 모델전용 플랫폼입니다. 아우디가 주도해 개발했는데 다음 세대부터는 MSB로 바뀔 게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MSB는 후륜기반 플랫폼으로 포르쉐가 주도해서 개발했죠. 현재는 파나메라, 콘티넨탈 GT, 플라잉스퍼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A8은 4세대 풀체익진모델입니다. 아우디는 세대 변경을 하며 차체에 철,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를 버무렸습니다. 가장 많이 ..

보름 전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기를 보여드렸죠? 못 보셨다면 여기에 있습니다. 2020/01/03 - [세단] - 현대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시승기 자, 이번엔 3.3 가솔린 모델입니다. 트림은 캘리그래피고 칼라는 크림화이틉니다.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3.3이 더 좋습니다.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하이브리드보다 많이 기름진(여유로운) 주행질감 - 부드럽고 매끈한 변속감 - but, 시프트 패들 이용해 적극적으로 주행하면 다운시프트 시 충격이 클 뿐만 아니라 한 박자 늦게 변속함. - 그래서 그냥 오토로 내버려 두게 됨. 그럼 한없이 편함. - 하이브리드 대비 짱짱한 핸들링(준대형차의 핸들링일 뿐 민첩, 날렵은 아님) - 공인연비에 준하는 실연비(고속에선 11km/L도 쉽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