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변경한 4세대 카니발은 생김새부터 파격적입니다. 미니밴인데 SUV스러운 생김새부터 시작해 호화로워진 실내구성과 소재 및 거주성 개선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승차감 개선이에요. 신형 N3플랫폼으로 갈아타며 차의 주행질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짤막짤막하게 나눠서 정리해볼게요. 바깥 생김새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K5의 헤드램프는 심장박동을 형상화했다고 했는데 이번 카니발의 그것은 리듬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독특한 형태의 그릴과 어울려 더욱 신선합니다. 그릴 무늬는 오케스트라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콘셉트로 했다는데 치즈후라이가 생각나요. 3세대와 나란히 세워놓고 보면 4세대 카니발은 상당히 화려합니다. 가족용 미니밴이라고..

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이 연일 화제죠? 이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쉽게 개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소방차나 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합니다. 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의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캠핑카 개조는 이미 알게 모르게 입소문난 곳들이 있어서 그 곳들이 덕을 볼 것 같아요. 그것보단 올드카,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신생업종에게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캠핑카하다보니 지난 해 시승했던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영상 편집하다 써봐요.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은 미니밴이지만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리무진이라고 ..

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오래도록 현대 스타렉스가 주름잡던 국내 상용 밴 시장에 루키가 등장했습니다. 르노가 내놓은 마스터입니다. S(Standard)와 L(Large)가 있는데 시승한 모델은 S입니다. 차주의 쓰임새에 걸맞게 변환할 수 있게끔 적재공간은 커다란 창고로 써도 무방할 만큼 넓은 공간 자체입니다. 상용차인만큼 마스터는 동력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저 ‘짐 가득 싣고 힘 부족하지 않으면 되지’ 했죠. 그런데 왠걸요. 주행질감이 기대 이상입니다. 달리는 재미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전형적인 트럭 하체를 가진, 그러니까 앞 스트럿, 뒤 스프링 구조의 밴 치고는 꽤 옹골진 주행성능을 보여줘요. 게다가 그립컨트롤, 차선이탈경고장치,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도 갖춰 상품성을 ..
39도까지 오르는 뜨거운 여름날 원태와 원태엄마와 함께 촬영한 동영상 시승기도 꼭 봐주세요. 원태 장난감 소리가 들어간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구독 꾹!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위한 차에서 운전재미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혼다가 1994년 처음 내놓은 미니밴 오딧세이는 레이즈드 왜건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갖고 세상에 나왔죠. 달리기 성능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는 일반적인 미니밴과 달리 운전의 재미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승합차라고 주장한 거에요. 5세대로 거듭난 오딧세이는 시장에 있는 어느 미니밴보다도 공격적이고 날렵한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도어 슬라이드의 레일도 잘 안 보입니다. 잘 숨겼거든요. 가까이 가서 보면 보입니다. 완전 전동식으로 열리는데 전동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운전대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