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내가 많이 티지, 애스턴 마틴밴티지
밴티지 시승기는 이재림의 카잼 TV에서 동영상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2세대로 거듭나는데 무려 12년이 걸렸습니다. 요즘 제조사들의 모델 변경 주기가 6~7년인 걸 생각하면 거의 두 배가 걸린 셈이죠. 내부 복잡한 사정이 있었는데 자알 해결중입니다. ㅎ 오래 걸려 미안하다는 듯 신형 밴티지는 파격적인 생김새를 갖춰 어디서 봐도 눈이 즐겁습니다. 먼저 거대한 엔진보닛과 전면의 공기흡입구는 열지 않아도 앞에 얼마나 큰 엔진이 들어 앉았을지 짐작하게 합니다. 실제로 메르세데스-AMG가 만든 V8 4L 트윈터보 엔진이 엔진룸을 가득 채우고 있죠. 애스턴마틴은 엔진을 갖다가 그대로 쓰지 않고 강하게 매만진 뒤 최대한 캐빈 쪽으로 붙여놨습니다. 무게중심을 조금이라도 더 맞추기 위해서죠. 상대적..
쿠페&컨버터블
2018. 12. 27.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