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캐딜락 XT5 플래티넘(Cadillac XT5 Platinum test drive)
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캐딜락 XT5는 미국차하면 자연스럽게 떠올랐던 ‘투박하고 물침대처럼 출렁대는 하체 감각에 마감은 엉성한’ 그런 차와는 거리가 상당했습니다. 이전 세대라고 할 수 있는 SRX를 떠올리고 차에 올랐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먼저 마감품질을 비롯해 상당한 수준의 실내 인테리어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GM과 공유하는 부분들, 예컨대 트렁크 해치 높낮이 조절 버튼이나 키, 윈도 버튼 등이 있긴 하지만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리어 카메라 룸미러는 비, 눈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단, 전방을 보다가 리어 카메라로 볼 경우 초점이 한 번에 맞지 않는 건 감안해야합니다. 트렁크도 크고 넓습니다. 무엇보다 파티션을 활용해 다양하게 쓰기 좋..
SUV
2019. 8. 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