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3.5T AWD 시승기
2020년 마지막 신차가 될 제네시스 GV70 3.5T시승기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SUV중 이런 성격을 가진, 그러니까 생긴것만 스포티한 게 아니라 성격자체가 스포츠 SUV라고 거리낌없이 표현할 수 있었던 차는 처음인 것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다이내믹했습니다. 이번에 외장 칼라도 열 두 가지나 갖고 나왔죠. 그 중 여덟자지 반짝거리는 색깔을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립니다. 실내에서 봤을 때와 느낌은 비슷합니다. 제 눈엔 세빌 실버와 로얄 블루, 그리고 카본 메탈이 멋져보였습니다. 투싼과 싼타페 사이에 위치하는 길이(4715mm)를 가졌지만 너비(1910mm)는 가장 넓습니다. 그리고 높이(1630mm)는 또 가장 낮죠. 그러니까 넓고 낮은, 이른바 안정적으로 잘 달리게끔 생긴 ..
SUV
2020. 12. 1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