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3.8 가솔린을 시승한 지 1년여만에 디젤 차를 탔습니다. 트림은 새로 추가된 캘리그래피입니다. 지난해 4월에 탔던 시승차는 프레스티지 트림이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캘리그래피만의 차이점부터 살펴보면. -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 휠 디자인 - 앞, 뒤 스키드플레이트 - 차체 색깔 휠하우징 -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도어 트림 - 3열 파워 폴딩 시트 - 7인승 - 2열 통풍시트 - 타공 가죽 스티어링휠 -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 -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 도어 커튼 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근데 이것 말고도 많아요. 이건 제가 현대차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표 캡처 화면으로 대체할게요.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의 기본 가격은 4624만원입니다. V6 가솔린 엔진을 넣었을 경우죠. 여..
동영상 시승기는 여기 있습니다! ^^ 구독과 추천 부탁드릴게요. 현대 팰리세이드는 쏘나타와 함께 현재 국내시장에서 가장 핫한 차입니다. 무엇보다 전장이 자그마치 5m에서 겨우 20mm 빠져 현대가 내놓은 역대 차중에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생김새는 이미 출시한 싼타페, 코나와 마찬가지로 분리형 헤드램프와 사다리꼴을 변형한듯한 라디에이터그릴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훨씬 더 강인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캐빈과 트렁크로 나뉜 전형적인 SUV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린하우스 주변에 두른 크롬라인이 C필러 밑둥에서 이어져있는 게 아니라 끊어져 개방된 형태인데 마냥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중형 SUV에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뒤로 돌아가면 전면보다 좀 더 무게감있는, 안정감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