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N라인에 이어 바로 코나 하이브리드 시승기입니다. 일단 생김새는 코나 N라인에 비해 많이 수수합니다. 또 이제 여느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티를 별로 내지 않죠. 답답해보이는 막힌 휠도 아니고 펜더나 테일램프 밑에 블루드라이브 배지를 붙이지도 않았습니다. 대놓고 하이브리드라고 티낼 필요 없다는 식이죠. 그래서 어떻게보면 부담이 덜합니다. 왠지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 N라인 생김새도 아니고 세월아 네월아 연비 신경쓰며 서행해야 할 것 같은 하이브리드 차도 아니니까요. 코나 N라인 시승기를 먼저 보여드렸으니 두 모델간 차이점에 집중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담백한 인테리어 들어가는 말에 적었듯, 코나 하이브리드의 내외관은 그냥 일반 내연기관 코나와 다를 게 없습니다. 운전석에 앉..
덩치는 작은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SUV들이 넘칩니다. 불을 당긴 건 르노삼성의 QM3였는데 수혜를 받은 건 그 뒤에 나온 쌍용 티볼리였죠. 연이어 많은 미네랄과 베스핀가스를 갖고 있는 현대기아에서 코나와 셀토스를 내놓았습니다. 올해 초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까지 참전했고 르노삼성은 캡처의 쿠페형이라고 할 수 있는 XM3를 추가하며 이른바 콤팩트SUV 5국지가 펼쳐졌죠. 11, 10월 국산차 판매실적을 살펴보면.(자료 각 제조사 제공) 11월 10월 합계 순위 셀토스 3547 3344 6891 1 코나 2217 1793 4010 4 티볼리 2762 2377 5139 2 트레일블레이저 1325 1774 3099 5 XM3 2295 2034 4329 3 여전히 월 3000대는 거뜬히 넘기며 1위를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