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BMW가 한달 전 완전신형 3시리즈 투어링을 공개했죠. 국내에는 내년에 출시가 예상됩니다. 아주 멋지죠? 무엇보다 트렁크 편의사양이 대폭 좋아졌네요. 전자식 2열 폴딩버튼도 옵션으로 들어갔죠. 또 바닥엔 미끄럼 방지 레일도 알루미늄으로 해뒀죠. 이건 아마 한국 시장엔 달려서 나올거에요. ㅎ 트렁크가 많이 커졌을 줄 알았는데 광활한 차인 아닙니다. 보면 2열 세우면 500L(기존보다 5L증가), 2열 접으면 1510L(기존보다 10L증가)에요. 그래서 이제 구형이 된 F31 투어링 시승기를 올려드립니다. 사실 이번 시승기에 쓴 320d 투어링 x드라이브(F31)는 제가 지난 5년간 소유했던 차입니다. 총주행거리가 11만 km에 이르는,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차죠. 지금은..
국내 최초의 동영상 시승기는 여기 있습니다. 밤을 새워 편집했으니 꼭 봐주세요. 3시리즈는 BMW의 상징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를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디자인 모든 것들이 응축된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CLAR 플랫폼을 사용해 이전에 상위 모델에서 공통되게 경험했던 차체 비틀림 강성 강화(20%증가)와 경량화(55kg감소)를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성능은 물론 주행 품질까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차의 정숙성입니다. 시동을 거는데 디젤 차 같지가 않습니다. 물론 바깥에서는 덜덜거림이 들리지만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 진동은 F바디와 비교할 때 거의 30%미만으로 보여질 정도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수치상으로는 변화 없이 190마력을 내는 터보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