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이 마침내 출시했습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던 신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분위기를 잡았죠, 제네시스 최초의 SUV 한국 최초의 프리미엄 SUv.. 수식어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빨리 시승기 쓸게요. 인상 깊었던 부분은 - 사진과 실물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실물이 훨씬 낫다) - 기능을 위해 모인 디자인들이 빚어내는 단순한 아름다움 - 굵직한 직선이 모여 만들어낸 거대한 건축같은 힘 - 그 동안 본 적 없을 만큼 얇고 가늘게 구현한 램프 류가 주는 강렬함 - 현대차보다 한 차원 높은 도장기술, 모든 칼라가 평균을 많이 웃돔. 어쩌면 그래서 소비자를 고민에 빠트릴 수도 있겠음. - 6580만원이라는 놀라운 기본 가격 - 그보다 더 놀라운 2500여만원에 달하는 옵션가격 - 풀옵..
영상으로 간단히 볼 수도 있다. 마침내 제네시스 GV80이 공개됐다. 딸랑 사진 네 장이지만 워낙 기대가 컸던 차라 바로 살펴본다. GV80 컨셉트는 2017년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3년만에 양산차로 나온 건데 사진을 보면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양산형이 더 나은 것 같다. 자 첫번째 사진이다. 건물의 파사드라고 할 수 있는 전면인데 훨씬 존재감있고 강인해보인다. 근육질이다. 무엇보다 크레스트 그릴과 네 개의 헤드램프 보여주는 입체감이 좋다. 콘셉트카가 갖고 있던 헤드램프는 볼 때부터 이건 양산되기 힘들겠는데 했었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이 좋은 것 같다. 엔진 후드에 그어진 라인도 차의 웅장함을 강조한다. 제네시스 엠블렘의 끝에서 뻗어져 넓게 펼쳐졌는데 범퍼 하..
전면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얇고 날카로운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라디에이터 그릴 문양뿐만 아니라 헤드/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했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만의 고유 문양이다.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전륜 휠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직선으로 곧게 뻗은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더불어 3열을 갖춘 대형 SUV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