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BMW가 한달 전 완전신형 3시리즈 투어링을 공개했죠. 국내에는 내년에 출시가 예상됩니다. 아주 멋지죠? 무엇보다 트렁크 편의사양이 대폭 좋아졌네요. 전자식 2열 폴딩버튼도 옵션으로 들어갔죠. 또 바닥엔 미끄럼 방지 레일도 알루미늄으로 해뒀죠. 이건 아마 한국 시장엔 달려서 나올거에요. ㅎ 트렁크가 많이 커졌을 줄 알았는데 광활한 차인 아닙니다. 보면 2열 세우면 500L(기존보다 5L증가), 2열 접으면 1510L(기존보다 10L증가)에요. 그래서 이제 구형이 된 F31 투어링 시승기를 올려드립니다. 사실 이번 시승기에 쓴 320d 투어링 x드라이브(F31)는 제가 지난 5년간 소유했던 차입니다. 총주행거리가 11만 km에 이르는,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차죠. 지금은..
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M3 CS는 F80 M3의 졸업작품과 같습니다. M3뿐만 아니라 F바디를 갖고 나온 3시리즈안에서도 마지막 모델이 됐죠. M카 안에서도 M3는 운전재미와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시그니처입니다. 이제 모든 라인업에서 M패키지를 비롯해 M이란 단어가 흔해졌지만 M3만큼 오리지널리티를 많이 갖고 있는 차도 없죠. 벌써 30년이 넘었거든요. 이제 나올 M3는 벌써 6세대랍니다. 이미 이렇게나 많은 M3가 있었어요. 영상으로도 한번 보시죠. CS라는 이름은 쿠페 스포트의 머릿글자입니다. 1968년부터 75년까지 생산된 BMW의 전설적인 E9 쿠페에서 유래했죠. 바로 이 모델입니다. M2에도 있고 M4에도 있지만 둘은 쿠펩니다. 그래서 세단인 M3에 CS를 붙이는 게 의아하죠. 이에 대해 ..
국내 최초의 동영상 시승기는 여기 있습니다. 밤을 새워 편집했으니 꼭 봐주세요. 3시리즈는 BMW의 상징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를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디자인 모든 것들이 응축된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CLAR 플랫폼을 사용해 이전에 상위 모델에서 공통되게 경험했던 차체 비틀림 강성 강화(20%증가)와 경량화(55kg감소)를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성능은 물론 주행 품질까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차의 정숙성입니다. 시동을 거는데 디젤 차 같지가 않습니다. 물론 바깥에서는 덜덜거림이 들리지만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 진동은 F바디와 비교할 때 거의 30%미만으로 보여질 정도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수치상으로는 변화 없이 190마력을 내는 터보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