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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들어왔다고 해서 얼른 찍어왔습니다. 사실 다른 차 찍으로 갔다가 찍은 거라 보너스 셈 쳐주세요. ㅎ

폭스바겐의 대들보 티구안이 부분변경했습니다. 얼굴이 많이 바뀌었어요.

직선으로 전부 쭉쭉 그었던 라디에이터그릴에 커브를 좀 주고 헤드램프 안에 모양도 바꿨죠. 번호판 아래 범퍼도 달라지고 스키드 플레이트도 생기고 안개등은 없어졌습니다. 참, 폭스바겐 엠블럼도 이제 2D로 바뀌었어요. 이건 뭐 앞뒤, 운전대 등 전부 공통적용이죠.

헤드램프가 IQ라이트로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파사트GT나 투아렉처럼 램프 안에 여러 LED들이 상황에 따라 더 밝게 불을 켜기도 하고 운전대가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구석구석 깊숙히 비춥니다.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에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들어갔어요.

오매 촛점 잘 맞았네. ;;

주르륵 켜집니다.

바퀴는 사이즈는 변화가 없는데 휠 디자인이 달라졌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들어가던 그거에요. 티구안 올스페이스 시승기는 여기에.

올스페이스도 추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이게 더 팔리겠죠? 전에도 얘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음.

뒷모습도 꽤 다릅니다. 일단 눈에 띠는 건 TIGUAN이란 영문 이름이 붙었어요. 전엔 왼쪽 귀퉁이에 있었죠. TROC도 저렇게 들어갔잖아요. 이제 폭스바겐 차들은 전부 뒤에 차 이름을 저렇게 큼지막하게 써요. 이렇게요.

다시, 신형 티구안 얘기. 시선을 내려보면 리어 범퍼의 변화가 크게 다가옵니다. 전엔 보이지 않던 두 가닥 머플러가 양갈래로 나뉘어 들어갔죠. 근데 저건 가짜임. 그냥 장식이에요.

테일램프 그래픽도 달라졌습니다. 뒤쪽 방향지시등도 주르륵켜져요.

그리고 여기에도 IQ. 라이트라고 써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그대로인 걸 보면 구형 티구안에 갖다가 바꿔낄 수 있을 듯. 폭바가 이런 거 잘하죠. 페이스리프트하며 램프 형태는 그대로 두고 안에 그래픽만 바꾸는 거. ㅎ 제가 골프 6세대 TSI를 갖고 있는데 얘도 많이들 GTI헤드램프로 바꾸시더군요. 

트렁크는 달라진 것 없습니다. 준중형 SUV치고 평균크기입니다. 다만 시트 슬라이딩 폭이 꽤 커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 좋죠.

또 트렁크에서 레버로 2열 시트 한 번에 접을 수 있는 것도 좋고. 짐걸이나 씨거잭 그대롭니다.

밑엔 스페어타이어와 조키리프터도 있는데 쓸 일이 있으려나...

트렁크는 키갖고 있으면 킥으로 개폐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버튼으로도 가능. 

실내에도 변화의 폭이 꽤 눈에 띕니다. 먼저 운전대와 계기판. 왼쪽이 신형, 오른쪽이 구형인데 운전대는 구형이 더 좋.. 다만 계기판은 확실히 신형이 첨단 느낌은 나죠.

센더페시아는 확 다르죠. 디스플레이도 다르고 중단 공조장치도 바뀌었습니다. 기어노브도 달라졌고.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고 보여주는 정보도 선명합니다. 파사트GT와 똑같아요.

공조장치도 이제 다이얼이 아니라 정전식 터치버튼입니다. 역시 파사트GT..

파사트 GT시승기는 여기.

기어 노브는 이렇게 달라졌는데

.... 뭐 그냥.. 바꾸라고! 해서 바꾼. ㅎ

시트는 완전히 같죠? 왼쪽 신형, 오른쪽 구형

하지만!! 2열에 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뭔지 아시겠어요? 자, 구형 사진 한 번 보시죠.

저 테이블이 없어졌어요. ㅜㅜ 뭐 먹을 때 참 쓸모 많았는데 말이죠. 

흑흑

썬루프도 그대롭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들어가요. 가장 중요한 가격은 떨어졌어요.

물론 단종 전, 프로모션 했을 땐 프리미엄 4005만원, 프레스티지 4380만원 프리미엄 4모션은 4242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은 4646만원이었어요. 하지만 공식 가격은 떨어졌어요. 이전 공식 가격은

성능은 같습니다. 150마력내는데 좀 아쉽죠? 

시승기는 다음 주에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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