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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Hyundai The New Grand Starex Limousine 6ppl review)
원태아버지 2019. 8. 13. 04:22동영상 시승기는 여깄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이 연일 화제죠? 이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쉽게 개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소방차나 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합니다. 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의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캠핑카 개조는 이미 알게 모르게 입소문난 곳들이 있어서 그 곳들이 덕을 볼 것 같아요. 그것보단 올드카,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신생업종에게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캠핑카하다보니 지난 해 시승했던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영상 편집하다 써봐요.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은 미니밴이지만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리무진이라고 해도 될 만큼 널찍한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운전석은 그랜드스타렉스 그대로에요. 달라진 건 없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스타렉스와 차이가 없습니다. 2.5L 배기량을 가진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75마력에 최대토크 46.0kg.m을 내며 맞물린 변속기는 5단 자동입니다. 2.5톤이 살짝 넘는 차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고 또 6인승은 속도제한도 걸려있지 않아 고속도로에선 도로여건만 허락하면 속도를 올리는 데 답답함도 없습니다.
재밌는 건 승차감입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앞 스트럿, 뒤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들어갔는데 일반 스타렉스에 들어간 것을 가다듬은, 전용 서스펜션입니다. 2, 3열 승객을 위해서인데 그 덕에 승차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2열이 가장 좋고 3열은 뒷바퀴 위에 바로 자리잡고 있다 보니 진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1열은 익히 스타렉스 밴에서 느꼈던 그 달구지같은 느낌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딱 운전자 또는 가이드나 앉을 수준입니다. 또 1열 시트는 생김새는 괜찮지만 몸을 잘 지탱해주지 못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 누적이 쉽습니다.
반면에 2, 3열 시트는 훌륭합니다.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몸을 편안하게 잘 지지해줍니다. 단, 기본 장착되는 통풍과 열선기능 스위치는 작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터치인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중간 격벽에 설치된 TV는 장거리 주행에 도움이 될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장비인데 작동할 때 모터 돌아가는 소음이 약간 있을 뿐 마무리나 마감은 훌륭합니다. 트렁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해요. 그러니까, 짐은 그냥 핸드캐리만 되는 수준입니다.
그 외 외관 몇 컷 보여드리죠.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현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배기량 2497cc
최고출력(ps) 175/3600rpm
최대토크(kg.m) 46.0/2000~2500rpm
변속기 5단 자동
0-100km/h 가속 NA
공인연비(복합/도심/고속) 8.9/7.9/10.5km/L
전장X전폭X전고 5175X2000X2205mm
휠베이스 3200mm
공차중량 2510kg
가격 5810만원
이재림 유튜브 http://www.youtube.com/channel/UCCE4oHV3UzJAEiZWuyqBt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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